경남도는 5일, 도민에게 산림휴양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산림전문가를 이달 하순부터 도내 산림휴양시설에 배치해 이용자들에게 숲 해설과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 산림환경연구원, 해당 시군에서 이 달 말까지 위탁업체를 선정하고 자연휴양원, 유아 숲체험원 등의 산림휴양 장소에 산 림교육전문가를 배치, 신청자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현장 등에 배치되는 산림교육전문가는 숲해설가 21명, 유아숲지도사 22명, 산림치유지도사 9명 등 총 52명이다. 올해 총 사업비는 13억7,600만원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19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에 따라 탄력적으로 1일 2회, 10인~20인미만으로 제한 운영한다. 희망자는 휴양림예약시스탬 또는 경남 관광길잡이를 통해 해당 휴양시설에 희망일 2~3일 전에 문의하면 된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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