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일,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 19 확산 등으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일손지원을 위해 '농촌잉력 공급서비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는 도내 22개 시군에 설치된 농촌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게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농가와 농촌 및 도시 유휴인력을 연결해 농가에는 안정적 인력공급을, 반면 도시 구직희망 인력들에게는 양질의 농촌일자리를 제공하여 상호 협력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경북도는 특히, 올 농번기에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수가 격감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2개소 더 늘려 15개소를 운용하고, 농촌인력 중개센터 도 신규로 24개소를 설치해 부족 인력을 집중적으로 메꿔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는 언론 및 시군 홈페이지,SNS 등 다양한 체널을 총 동원해 농촌일력 돕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런 노력들이 좋은 결실로 되돌아 올 것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