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 물가 1,1% ↑... 1년만에 최고 

  • 등록 2021.03.04 11: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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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1%오르며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농산물작황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피해, 명절 수요까지 겹치면서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4일,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7,00(2015년 =100) 으로 전년 동기비 1,1% 올랐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작년 9월 1,0%를 나타낸 후 10월 0,1%, 11월 0,6%, 12월 0,5%, 올 1월 0,6%로 0%대에 진입했다가 다시 1% 선을 넘어섰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농축수산물은 16,2% 오르며 2011년 2월의 17,1%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이중, 농산물은 1년 전 보다 21,3% 뛰었다. 특히, 기상여건 억화로 파가 227,5%, 사과 55,2% 비싸졌다. 고춧가루 35,0%, 쌀 12,9% 올랐다. 축산물 역시 14,4% 뛰어 2011년 6월 의 16,1% 이래 최고치였다. 달걀의 경우도 AI피해로 41,7% 뛰었고 돼지고기 18,0%, 국산 쇠고기 11,2% 등도 많이 올랐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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