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 이틀 연속 '400명대'

  • 등록 2021.03.04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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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연속 이틀 400명대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소강 국면 속에서 예기치 못한 지역내 집단 감염이 터지면서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정부는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1주일을 경과하면서 속도가 붙기 시작한 만큼 접종 효과를 유지시킬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424명 늘어 누적 9만 1,2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의 444명보다 20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7명, 경기 177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이 총 312명으로 전체의 77,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9명, 부산 17명, 충북 12명, 경남 9명등이다. 주요 사례로는 경기 동두천 지역 외국인 3,900명에 대한 검사 실시 결과, 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충북 닭가공공장에서는 작업 중이던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됐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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