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 후 전역조치된 변희수(23) 前하사가 지난 3일,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변 전하사가 자택에서 숨져있는 것을 출동한 소방대가 발견했다 고 밝혔다. 변 전하사는 상당구 정신건강센터에서 상담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변 전하사가 숨진지 상당시간 경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북부 육군 모 부대 소속이던 변 전 하사는 2019년 휴가 중 외국에 나가 성전환 수 술을 받고 돌아와 '계속복무'를 희망했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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