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요양시설 어르신들 인권에 앞장 설 터" 

  • 등록 2021.03.02 1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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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가족들과의 단절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과 고독감이 증폭되면서 이를 호소하는 노인요양시설의 입소 어른신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과 관련 하여 이 어르신들의 인권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장기간 접촉 면회를 못하고 있는 어르신과 입소자 가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면회횟수늘이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활동사진제공, 화상 음성 통화 주 1회 이상하기, 입소자 식단 및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가족과의 주기적 공유 등을 시설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시설 내 감염병 유입차단과 입소 어르신들 및 가족들의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더불어 양질의 식단 마련, 햇볕쬐기 산책, 물리치료 및 재활치료, 치매예방 체조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경북도 내 3곳)과 함께 매월, 50개 기관의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와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노인학대가 의심되는 기관과 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조사* 점검할 방침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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