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예산 5억2,000만원을 드려 개발한 농식품 가공 신기술 7건을 지역 농가에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농기원은 이들 7건의 제조 신기술이 상품화 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농기원이 보급 예정인 기술은 ○사포닌 고함유 도라지 품질고급화 기술 ○매실가공 기계기술 ○효소처리 농식품가공기술 ○종균활용 장류 품질향상기술 ○고품질 베이커리용 과일가공 기술 ○ 약선소재를 이용한 쌀조청 제조 ○쌀 누룩을 이용한 발효식품제조 기술 등이다. 농업기술원은 가공기술개발자와 농업인 간 1대1지원과 쌍방 기술 이전으로 상품개발 출시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농기원은 이번 기술 보급을 통해 사포닌 함량이 증가한 프리미엄 도라지 즙, 지역 과일을 이용한 잼과 젤리, 현대화된 장류, 쌀누룩을 이용한 지역 특산주 등 다양한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