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5원 이상 오르며 작년 3월 이후 최고로 상승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보다 15,7원 오르며 달러 당 1,123,5원을 기록했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 5일 1,123,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인한 달러화 강세 및 위험선호 위축이 환율을 밀어 올렸다. 미국채 10년 물 금리가 한때 1,61%까지 치솟으며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작용 했던 것 같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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