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독도바다서 선형동물 8종 세계 최초 발견"

  • 등록 2021.02.26 07: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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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독도 바다에서 세계 최초로 추정되는 성형동물 8종과 국내에서는 발견된 바 없는 미등록 해양생물 2종 등 총 10종의 해양생물을 새로 찾아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해 '독도주변 해역 미발굴 해양생물 확보 및 분류연구'를 통해 모두 10종의 해양생물 자원을 찾아냈다. 이중, 연구팀이 세계 최 초로 발견한 것으로 보이는 해양선형동물 8종은 모두 독도바다 바닥의 퇴적물 틈에서 서식하고 있었고, 원생동물과 박테리아를 주로 먹고 살고 있음이 확인됐다. 해외에서는 서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등록 2종은 해양선형동물 1종과 '미삭동물' 1종이다. 미삭동물이란 해양이나 바다에 떠다니거나 바위 등에 붙어사는 해양생물로써 멍게류, 살파(Salpa)가 여기에 속한다. 해수부는 이 조사 자료를 국제 기구에 보고할 계획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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