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돕기위해 '대구형버팀목 플러스특별지원금' 총 130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 상은 모두 2만 6,000여 명 규모이다. 여행업, 관광업, 공연업 등 특별고용업종에 100만원씩 지급되며, 연예인과 전문예술단체 관계자들에게도 100만원이 지원된다. 전세버스 1대당 150만원, 법인 택시 기사에게는 정부지원금 50만원에 더 해 50만원원을 추가 지원한다. 2020~2021년 고교및 대학졸업생 중 미취업청년들에게는 1인당 20만원을 청년취업응원 카드로 지급한다. 무등록 사업자와 정부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는 제외되며, 특별지원 분야 간 중복지원도 되지 않는다. 3월 2일부터 19일까지 분야별 지정기관을 방문, 이메일, 온라인 등을 통하여 신청하고, 심사후 3월 첫째주부터 지급을 시작해 3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