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영국發 헝공기운항조치 '2주 더 연장'

  • 등록 2021.02.25 0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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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내렸던 영국發항공기에 대한 항공편운항 중단조치를 다시 2주 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영국발 운항정지 조치의 종료 일은 오늘(25일)까지 예정됐었다. 정부는 이와함께, 오늘(25일)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등의 입국 검사 절차를 크게 강화했다. 25일, 방역당국과 외교계에 따르면 정부와 방역 당국은 영국발 직항 항공기에 대한중단조치를 다음 달11일까지 2주간 더 연장했다. 정부는 앞서, 영국에서 변이바이러스가 잇따라 보고되자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 출발, 인천국제공항 도착의 항공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 시킨 이 후, 이를 계속 연장해 왔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19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약 1,7배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차단을 위해 검사과정에서의 방역 수위를 한층 높인 것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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