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 바이러스 반려동물에 전파 NO!" 

  • 등록 2021.02.23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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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3일, "반려동물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하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MOU를 통해 지난 해 상반기 코로나 19 1차 대유행 때 대구지역의 반려동물 109마리에 대한 코로나 19 항체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 두수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북 동물위생시험소가 경북대학 산학협력단과 반료동물에 대한 코로나 19항체보유검사에 착수한 것은 대구경북지역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반려동물의 감염여부 에에 대한 반려인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시험소는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창희 겨수와 공동으로 2020년 5~12월 사이 대구지역 동물병원 내원 동물과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보호 중인 반려견 59마리와 반려묘(고 양이) 50마리에 중화항체시험법으로 코로나19 항체보유현황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여기서도 전 두수 항체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영환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경북도는 이번 검사 결과를 반려동물 코로나 19 항체 진단 및 예방기술개발 연구등에 활용하여 '역인수공통감염병' 전파에 대한 검사체제 구 축등에 최대한 활용할 것" 이라며 "반려동물 소유자는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감염에 대한 우려로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처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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