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증여세 논란에서 벗어나 명예를 회복한 바 있는 삼양그룹의 양영 · 수당사회공익재단이 22일,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878명에게 2021년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직접적인 전달식은 생략됐다. 올해 양영재단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77명에게 , 수당재단은 대학생 11명 등 총 88명에게 8억 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최대 4학기까지 지원되며, 올해부터는 등록금이외에 추가적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