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옹가에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2차 정밀예찰을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수화상병은사과·배나무 잎이나 줄기가 불에 탄 것 같은 형태로 말라 죽는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이 병이 확산되면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파주시는 지난 달 11일부터 1차로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15km내에서사과·배나무 38개 농가 22,7ha를 대상으로 동계정밀예찰을 실시한 바 있다. 2차 동계정밀예찰은 지난해 발생지역인 적성면에서 파주시 문산읍, 법원읍 등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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