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제강사 과징금 물게한 제보자 '포상금 20억' 

  • 등록 2021.02.19 1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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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등 7개 제강사의 고철구매가격 담합을 신고한 공익제보자에게 20억원이 넘는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ㄸ까르면 제강사 고철 구매 담합을 당국에 알린 내부 제보자에게 포상금 20억 5000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전위는 은밀히 이뤄지는 담합을 적발하기 위해 내부고발을 한 경우 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해당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과징금 기준 50억원 까지는 10%, 50억원 초과 200억이하까지는 5%, 그 이상일 경우도 5%를 포상금 지급 기본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다만, 증거를 최상, 상, 중 ,하 4단계로 구분해 일정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현대제척 등 7개사에 총 3000억 8,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있다. 이는 공정위가 내린 과징금 가운데 4번째로 큰 규모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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