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9일, 첫 국제관광비행을 오는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관광비행에는 '하늘위의 호텔'이라 불리우는 A380機가 투입된다. 비행 일정은 27일 오전 10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강릉, 동해안, 부산, 대한해협, 제주상공을 비행하고 오후 1시경 인천공황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탑승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래스티지 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이다. 코로나 19방역 방침에 따라 기내식과 음료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기내 면세품은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함께 오는 3월 6일,13일, 27일 3차례에 걸쳐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