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99번째 고병원성 AI, 경기 화성서 '발생'

  • 등록 2021.02.19 0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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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화성의 산란계농장에서 결국, 고병원성 AI사례가 확인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방역기관의 예찰 및 검사과정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됐던 해당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결과 고병원성 H5N8형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총 99건으로 늘어 났다. 중수본은 발생지 인근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류를 예방적 차원에서 모두 살처분 작업에 들어 갔다. 한편, 방역당국의 '살처분 명령'을 거부해온 인근,경기 화성의 산안마을농장은 이날(19일) 산란계 3만7000마리를 자진 살처분하기로 했다. 산안농장은 친환경옹장임을 들어 방역당국이 '3Km이내'법주를 적용하여 살처분 명령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해 왔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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