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 실시간 관리 인프라 구축 '착수'

  • 등록 2021.02.19 05: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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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사고로 늘 골머리를 앓아오던 인천시가 수돗물 사고의 미연의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인프라 구축 작업에 나섰다. 단계적 과정을 거쳐 연내에 모든 시민이 안심하며 수도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9일 , 인천시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 관망(管網)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비 238억원을 포함하여 총 476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관로(管路)에 대한다양한 수질측정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수돗물 수질관리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동네수질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수질 이상이 발생했을 땐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 드레인' 설비로 탁도를 낮출 수 있게 된다. 또, 상시 관세척시설이 수도관 내 물때나 침전물을 제거하여 수질 사고와 관로 노후화를 억제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수질관리 요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운하여 수질검사와 옥내 배관등을 살필 수 있는 '인천형 워터케어'부터 이 달 중 실시하기로 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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