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이후 이틀 연속600명대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상황에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56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32명이었고, 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충남이 각 28명, 경북 22명, 충북 16명이다. 주요 발생 사례로는 경기 남양주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프라스틱공장에서 캄보디아출신 근로자 1명이 확진된 후 전날 오후까지 무려 115명이 무더기로 양성판정을 받았고, 충남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에서도 현재까지 12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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