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진주농산물검사소' 15일부터 운영개시

  • 등록 2021.02.10 13: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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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형섭)은 15일부터 진주농산물검사소(소장 권기락)의 본격 운영에 들어 간다. 진주농산물도매시장 2층에 설치된 이 검사소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전담하게 된다. 진주농산물검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영시장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계획에 따라 국비 7억원,도비 9억원, 진주시비 6억원 등 총 사업비 22억원이 투입돼 설립했다, 검사소에는 액체크로마토 그래프 질량분석기, 방사능분광 분석기 등 최신 검사장비 26 종이 설치됐다. 이들 장비로 잔류농약, 유해중금속, 식품방사능 등을 정밀 분석하고, 특히 잔류농약은 함유량을 ppb(10억분의 1)단위까지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소는 도매시장 내 농산물과 10개 시·군에서 의뢰하는 유통농산물에 대해 검사를 우선적으로 시작하고 유통 전 유해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매 전 농산물 잔류농약 신속 검사는 오는 3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 갈 예정이다. 반입농산물의 잔류농약 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경남지역 농산물이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제고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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