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9일, 설 명절, 주택화재의 위험이 가중됨에 따라 도민들의 각별한 불조심 주위를 당부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설 명절 주택화재는 총 45건 으로 1일에 3건 이상의 성연휴 화재피해가 발생했었음을 상기시켰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22건으로 전체 화재의 49%를 차지했고, 발생 시간은 오전 8시에서 11시, 오후 17시에서 18시에 집중되고 있다. 올 설 연휴의 경우 정부의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에 따라 외부 활동 감소로 실내 활동이 활발해 질 수밖에 없어 주방등의 안전 사고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와 인명 피해도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첫째는 조심이고 둘 째는 위험이 발생했을 때 차분한 자세 확보와 신속한 119신고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항상 깨어있다고 말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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