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쓰레기산',1년8개월 大役事로 '말끔'

  • 등록 2021.02.09 16: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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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의성군의 협력으로 일명 '쓰례기 산'으로 골머리를 앓게했던 20만톤 규모의 거대한 '의성 쓰레기 불법 투기장'이 깔끔한 모습으로 군민들의 품으로 되돌아 왔다. 경북도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면서 "너무나 오랜 세월 동안 쌓이고 압축된 쓰레기더미라 당초 에상했던 19만2000톤보다 1만 6000톤이나 많은 총 20만8000여톤을 수거해야만 하는 대역사였다" 면서 " 원래 520억원의 비용 예산을 책정했었으나 쓰레기의 선별*가공 과정을 거쳐 시멘트 보조연료 9만 5000톤, 순환토사 5만 2000톤등의 재활용을 통해 총 282억원의 예산을 절감 했다"고 설명했다. 이 쓰레기산은 2016년부터 허용보관량이 넘쳐 20여 차례의 행정처분에도 계속된 투기행위로 엄청난 산이 되었고, 2018년 12월에는 대형화제까지 발생, CNN방송을 통해 국제적인 '망신사례'로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었다. 경북도는 폐기물 처리가 1년 8개원만에 완료됨에 따라 이 부지를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문제 등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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