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 400명대'로 올라섰다. 전날 보다 100명 넘게 늘면서 지난 4일의 451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치고 올라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444명 늘어 누적 8만1930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 414명, 해외유입 3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344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83,1%였다. 부천의 영생교 승리재단과 오정능력보습학원에서 53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큰 영향을 줬다. 또, 서울 동대문구 병원, 고양시 무도회장과 식당등의 일상공간에서의 집단 발병등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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