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작년 영업익 1조원 육박...'사상 최대'

  • 등록 2021.02.10 05: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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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이 지난해 영업 결산 결과 ,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간 영업실적 흑자는 2010년 이후 10년 만의 일이라 옛 현대상선의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쾌거이다. 흑자 전환의 결정적 요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선박량 감소로 운송비 상승과 수익개선 노력등에 힙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와 증권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 9,808억원을 기록해 지난 2019년의 영업손실 2,997억 상황과 비교하면 1조 2800여억원의 개선효과를 거뒀다. 매출은 6조 4133억원으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미주 노선 및 유럽 등 전 노선의 운임 상승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올해들어서도 코로나19의 재확산, 미*중 갈등등 무역환경이 불확실한 측면도 있으나 컨테이너 수요가 2000 P를 넘기는 등 고공행진 중이라 긍정적" 이라고 밝혔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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