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달 1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소상공인 270만 8000명에게 3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 자금 3조 7,730억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종별 지급현황을 보면, 일반업종에선 177만 50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조 7,750억원이 지급됐다. 영업제한 업종에선 80만 2000명에게 200만원씩 모두 1조 6,030억원이 전달됐다. 집합금지 업종은 13만 2000명에게 300만원씩 총 3,950억원이 나누어 졌다. 집합금지와 연업제한 업종 중에서는 식당* 카페 가 60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이*미용실 8만 4000명, 학원*교습소 8만 1000명, 헌팅 포차 등 유흥시설 5종 3만 2000명, 노래연습장 2만 6000명이었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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