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의 고용 상황이 업중하가는 데 인식을 함께하고 1분기 중 90만개 이상의 직접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서울 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통계청의 1월 고용통향보고에 맞춰 고용상황 전반을 점검하면서 이같은 일자리 확충 계획을 마련했다. 한편, 통계청은 이날 발표를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81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98만 2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환 위기 끝자락이던 1998년 12월의 -128만 3000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이날 회의 참석 관계장관 들은 현재의 고용시장의 심각성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면서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1월 중 취업자 감소폭이 이처럼 커진 것은 코로나 3차 확진을 막기위한 방역조치로 서비스업 취업자만 89만 8000명 줄어든 것을 주요 원인의 하나로 꼽았다. 특히, 숙박*음식업종ㅇㅇㅇ에서 36만 7000명,도*소매 업에서 21만 8000명 줄어든 것도 큰 이유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