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청년들이 살고 싶은 농촌 만든다" 청사진

  • 등록 2021.02.04 1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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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고 그들의 삶이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올해 디지털 농업기술 보급과 혁신적 농업기반 구축에 주력하여 청년들이 돌아오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농진청은 4일, 2021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각오를 다졌다. 농진청은 올해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개발'등 5개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살고 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업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등을 활용해 농업의 편리성, 생산성, 품질 향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농업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수분 정밀제어 기술, 영상종보를 활용한 병충해 자동진단 기술 등 테이터 기반의 지능성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노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노지재배' 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드론, 위성,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노지디지털 기반 기술을 집중 개발하기로 했다. 농촌 소멸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부처와 기관 등과 협력해 청년농업인의 기술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창업 보육 기반을 다져 나가기로 했다. 이와 병행한 맞춤형 지역특화 기술 보급 및 소비 촉진 연구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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