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의 SM엔터테인먼트가 세무당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세무조사는 '탈루협의'에 대한 것으로 특별세무조사 성격을 띄고 있어 주목된다. 5일, 업계와 세무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SM총괄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세무조사로써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집행했다. 조사 4국은 대기업의 탈루협의를 조사하는 부서이다. 과세당국은 이수만총괄 프로듀서와 법인 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의 유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과 2014년에도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레드벨벳, NCT등이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대형연예기획사의 하나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