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밥상물가 대란 ...각종 지수 '급상승'

  • 등록 2021.02.01 0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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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물가가 치솟고 있다. 시민들의 가계에서 생활물가 지출비중(앵갤지수)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삶이 점점 더 힘겨워지고 있다. 1일,업계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1월 중, 한국농산물 가격지수(KAPI)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5% 오른 204, 07로 사상 최고 치를 경신했다. KAAP지수가 200선을 돌파한 것은 관측 사상 처음이다. 설을 앞두고 있는데다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창궐 등으로 산란계의 대단위 살처분 등으로 국산 달걀 절대 수급이 어려워 지면서 미국산 달걀값도 뛰어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도매시장에서 사과(후지품종 상품 기준) 10kg 도매 가격은 6만 3080원으로 1년전에 비해 62,5%나 올랐다. 배는 15kg 상품기준 4만 3425원으로 72,8%나 뛰어 올랐다. 이같은 물가 상승은 가공식품으로 번지고 있다. 식음료 업체들이 평균 6~10%안팎의 제품 출고가를 이당 들면서 일제히 끌어 올리고 있다. 이제, 물가쪽도 정부가 살펴봐야할 시점에 다달으고 있는 것이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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