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속에 맞이하는 설 명절 등과 관련하여 기획재정부는 기부금세액공제율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30일, 기획재정부 김용범 1차관은 "정부는 설 민생안정 대책의 하나로 설 맞이 기부참여캠페인을 전개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이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기댛한다"며 이같은방침을 밝혔다. 김차관은 이날, 페이스 북을 통해 "기부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QR코드 및 각종 간편결제방식을 통해 참여 할수 있도록 설계됐다"고설명했다. 올해 내는 기부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세액공제율을 한시상향하는 방침을 확정했다며구체적인 추가공제율은 7월 께 세법개정안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