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님께...> -"많은 국민이 당신과 함께합니다"- 부회장님, '북극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이 추위 속에 큰 눈도 내리고 바람까지 매서워 시민들 모두가 몸을 움추리고 있습니다. 문뜩, 수형(受刑)의 고초를 겪고 게신 이재용부회장이 떠올라 한 장의 편지라도 전해야겠다는 생각에 筆을 들었습니다. 우선 이 추위를 포함한 모든 어려운 환경 이겨내시길 소원합니다. 얼마전 獄中에서 삼성가족들에게 전하는 친필의 메시지도 읽었습니다. "국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삼성가족 모두가 힘을 함쳐 사회와 국민 그리고 국가발전을 위해 初心을 잃지 말아달라"는 당부와 격려, 위로의 말씀을 몇 번이나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아 느낀 것이 있습니다. 바로 그 메시지는 비단 '삼성 가족'뿐만 아니라 이재용 부회장님 자신에게 전하는 강한 '採根의 다짐'임을 깨달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회장님! 지금 이 순간, 수 많은 국민과 시민들이 그런 모습의 '이재용'을 보고 싶어 하고 또한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재용부회장님과 一面識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민영통신 아시아통신 대표 및 발행인으로써,그 보다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써, 이재용 부회장께서 마지막 선고가 있던 전 날, 제 아들 해웅이와 해성이를 앞세워 함께 '탄원서'를 가슴에 품고 달려가기도 했습니다. 왜 일까요? 그 답은 미루도록하겠습니다. 부회장님! 추위에 조심하시구요, 힘등 과정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꼭 한가지 마음에 담아두셔야 할게 있습니다. 그것은 이제, 부회장님은 '자연인 이재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국민의 이재용'이자 '대한민국의 이재용'인 것입니다. 제가, 오늘 이 한장의 편지를 쓰는 것은 '개인 박대홍'으로서가 결코 아닙니다. 지금 저는 수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쪼록 힘내시고 건강한 모습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2월 1 일 - 박대홍,아들 해웅, 해성 드림-,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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