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28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와 팔각정 등 부대시설을 운영 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잡아 줄 '환파와 편작'을 찾고 부산타워는 1973년 국내 최초로 건립된 부산의 명물로 오랜 기간 부산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 왔다. 2018년과 2019년 까지만 해도 연간 4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명소였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겨우 9만6000명 안팎이 이곳을 방문하는데 그쳤다. 더 이상 이런 상태로 버타느니 능력있는 민간 사업자에게 운영을 넘겨 부산타워의 명성을 회복시키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보겠다는 전략이다. 공사는 옛 도심관광의 플랫폼 역할을 했던 명성 회복과 함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탠츠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ㅈ제공 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5월 중으로 타워를 재 개장할 예정이다. 민간유치 공고는 내달 9일까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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