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자 400명대 지속...'확산 불씨'

  • 등록 2021.01.29 12: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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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시규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 739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보다 28명 줄었지만 아직 3차 대유행이 고개를 숙였다는 판단까지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IM선교회가 운용하고 있는 미인가 교육시설 6곳에서 누적 34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도 두드러 진다. 경북 안동시의 한 태권도 장에서 45명, 부산 부곡 요양원에서 67명, 인천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에서 22명, 충북 충주시와 전북 김제시 육류가공 업체에서 35명, 광부 서구 안디옥교회에서 39명등 각 지역단위의 집단감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 당초 정부와 방역 당국은 내일 사회적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에 대한 완화 발표를 예정했었으나 이를 31일로 연기했다. 그 배경은 설을 앞둔 싯전에서 제한 조치를 푼다는 것에 대한 불안 요소가 산재하고 있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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