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연합노동조합이 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 간다. 노사합의를 이룬지 6일만에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설 연휴 배송에 일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파업규모는 전체 택배기사의 10% 가량일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이유는 분류작업인원 충원이 과로사의 해결 방법이 아니라 택배업계의 계약형태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에서 비롯됐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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