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21대 국회의원 30명 '보유 아파트'1000억 넘어"

  • 등록 2021.01.26 16: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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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상위 30명이 보유하고 잇는 아파트 재산은 1000억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아파트 신고액 기준 상위 30명을 분섯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더불어 민주당 의원 5명, 국민의당 의원 18명, 무소속의원 7명이다. 시세조사는 국민은행, 다음부동산등의 시세 자료를 참조했고 재건축, 재개발된 경우는 개발 이전 아파트 시세를 적용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상위 30명이 신고한 아피트 신고액은 1인당 215억원 수준으로 총750억원에 달햇다. 그런데, 이 것은 2020년 11월의 시세인 1,131억원 과 무려 381억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경실련은 "의원 30명이 지닌 아파트 51채의 재산신고액과 시세의 차이는 381억원"이라면서 "이는 시세보다 의원들이 34% 낮게 신고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상위 10명의 신고액은 357억원이지만 2020년 11월 시세로는 563억원"이라며 1인당 차액이 20억 6000원"이라고 주장했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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