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은 했지만 코로나 19 등으로 조업을 중단하거나 일이 없어 쉬고 있는 사람들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사람들은 분류 상 취업자에 속한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임시 휴직자는 총 83만 7000명에 달했다. 이중 사업부진과 조업중단 등으로 임시 휴직 중인 사람은 37만 1000명이었다. 취업은 했지만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일감이 젹감했거나 직장이 임시 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일시 휴직자는 취업자로 분류죄지만 병이나 사고, 연가, 휴가, 교육, 훈련, 육아,노사분규, 사업부진, 조업중단 등의 사유로 일시적 휴업을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37만 1000명의 일시휴직자를 사유별로 보면 사업부짐 및 조업중단이 44,4%로 단연 으뜸이었고 연가 및 휴가가 32,2%, 일시적 질병과 사고가 13,0%, 육아가 7,8%였다.
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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