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건축 행정 간소화에 나섰다. 25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건축위원회심의 위원회는 신청을 온라인 '세움터'에서 받을 수 있게 했다. 예전에는 민원인이 직접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부터는 그럴 필료가 없게 됐다. 또한,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이 도래(到來)하면 사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금까지는 본인들이 이 존치 기간을 모르고 넘어가기가 일쑤였고 이 때문에 행정조치를 당하는 등 불이익 사례가 많았다. 아울러 건축과가 진행하는 모든 인허가 필증 교부도 민원인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하여 우편으로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 발 앞서가는 종로구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에 박수를 보낸다.
박철희 기자
ipark324@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