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의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통합된 (가칭) 테크노3초등학교 신설계획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유가읍은 평균연령이 33세에 불과한 매우 젊고 역동적인 지역이다보니 유치원이 부족하고 초등학교의 과밀 문제가 지역의 큰 현안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해당 지역 국회의원 추경호 의원과 지자체가 교육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한 결과, 18일 교육부가 (가칭) 테크노3초등학교 신설계획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시키게 되었다. 이는 지난 4월에 심사에 실패한 후 절치부심하여 재심사 진행 끝에 이루어진 일로서 테크노3초등학교는 총사업비 약 370억 원을 들여 2024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미 심사에 한 번 실패한 안을 치밀하게 다시 준비해서 성사시킨 대구 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교육부 장·차관들에게 끊임없이 학교 신설 필요성을 역설해 온 추경호 의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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