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을)은 21일 사이버대학에 전공심화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2106788)을 대표 발의햇다.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확산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로 원격 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격한 노동시장의 환경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추어 교육환경의 다양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사이버대학에도 일반대학과 마찬가지로 자율적으로 전공심화과정을 설치ㆍ운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다. 개정안은 시·공간적 유연성이 높은 원격교육기관인 사이버대학에 전공심화과정을 개설?운영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일자리 유지 및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