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사)한국주거환경협회(회장 김상규)는 연세스타병원(병원장 권오룡, 허동범)과 ‘주거환경 봉사단체 건강 지킴이’ 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소외된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하는 한국주거환경협회 구성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이번 협약(MOU)으로 관절·척추 질환을 앓고 있는 봉사자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다양한 의료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연세스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하고, 협회의 모든 분들을 위한 건강지킴이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왼쪽부터 (사)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회장,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 이날 협약식을 진행한 사단법인 한국주거환경협회 김상규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주시는 협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제 몸 돌보지 않고, 봉사하는 우리 봉사자들도 건강을 챙겨야 더 오랫동안 봉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오늘의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 우리 봉사자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인사말과 함께 전했다. 연세스타병원의 권오룡 병원장은 “협약식을 맺어 주신 한국주거환경협회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병원도 쌀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주거환경협회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연세스타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봉사자 분들의 건강이 따뜻함 더 많이 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마음으로 최고의 치료를 약속드리겠다”고 전하며, 이 날 협약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한국주거환경협회에서는 김상규 회장, 유선준 상임고문, 장경희 중원구지회장이 참석했으며 연세스타병원 측에서는 권오룡, 허동범 병원장 및 병원 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발 맞춰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특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행사 준비부터 끝까지 마스크를 벗지 않았다. <사진 제공 : 연세스타병원> 협약서에는 상인 및 그 가족의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 입원 보증금을 요구하지 않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주거환경 봉사단체의 지정 진료기관인 연세스타병원 이용이나 예약에 관한 내용은 한국주거환경협회나 병원(1670-708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