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박사가 알려주는 자연치유 건강컬럼

  • 등록 2020.12.19 0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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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호 노폐물 권하는 사회

 

 

건강컬럼 제 3호 노폐물을 권하는 사회 김세현박사(명예 한의학박사) 자동차를 수리하려면 고장원인에 대해 알아야 하듯 우리 몸을 고치려면 병의 원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유해한 수준을 넘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농약에 찌든 먹거리,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온갖 첨가물, 배기가스, 인공향기, 염소가 함유된 물, 화학처리 된 옷, 정체를 알 수 없는 온갖 약물,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기 등 우리가 먹고 마시는 모든 것에 독성물질이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성물질이 인체에 들어갈 경우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인체는 과다한 소화효소를 소비 하게 된다. 소화효소가 모자랄 경우, 대사활동에 쓰일 대사효소까지 빼앗아 독성물질을 소화시키려고 애를 쓴다. 그 결과 대사 계는 정작 자신이 배출시켜야 할 노폐물에는 손도 못 댄 채 망가지게 된다. 노폐물이 노폐물을 부르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서양의학에서 노폐물이라 부르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고 한다. 어혈이라 함은 한마디로 피가 탁해진 상태를 말하는데, 스트레스 요인으로 기혈의 흐름이 엉킨 것도 어혈이지만, 피가 끈적끈적해져서 말초혈관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상태, 생리 혈의 색갈이 검고 덩어리가 지는 상태까지 모두 포함되는 개념이다. 어혈이 심할 경우, 혈관을 막는데 이는 신체조직의 괴사로 이어지는 등 아주 심각한 상태로 발전한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성물질과 거리가 먼 생활을 하는 것이다.
조춘호 기자 jchjy5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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