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개사우나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건립에 따라 추진된 주민지원시설로, 2004년 준공되어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0. 2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3년 연장사용 협약과 관련해 산북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요구해 추진된 사항이다.
이에 제주시는 총 41억 원을 투입해 사우나 내부 리모델링 및 지하 기계실에 대한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남녀탕 조적 및 방수공사 등 리모델링을 통해 사우나 등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및 주민지원시설이 운영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이번 개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개사우나는 10월 10일 개장되며, 일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