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레슨 업종 소상공인에게 결제수수료 지원한다

  • 등록 2020.03.04 21:20:40
크게보기

 

 

네이버의 쇼핑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대표 이윤숙)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체능 레슨 업종 소상공인들을 위해 결제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 네이버쇼핑은 지난해부터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운동, 미술, 음악 등 오프라인 시설에서 강습이 수반되는 레슨 업종의 온라인 판로 개척부터 홍보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외출과 공공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움직임에 따라 필라테스, 개인PT, 피아노 레슨 등 예체능 레슨·강습 체험 상품 판매자들은 타 온라인 판매자에 비해 사업 운영 부담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예체능 레슨 업종 소상공인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한시적으로 결제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 ​ 또한, 초기 창업자는 물론 이미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 제로수수료'를 적용받는 기존 판매자도 중복으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자에게 1년간 결제 수수료를 면제하는 혜택으로 이 경우엔 월 거래액의 3%를 '셀러지원포인트'로 지급하며, 스마트스토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자세한 지원 조건 확인 및 신청은 스마트스토어 예체능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는 4월부터 최대 3개월 동안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예체능 레슨 상품을 담당하는 정현수 리더는 “코로나19 이슈 장기화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결제 수수료 면제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기존 판매자뿐 아니라 신규 입점자, 초기 창업자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해당 업종 거래 활성화 및 사업 정상화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한편, 네이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정상 사회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Kim Inhack 기자 edwadikim@yahoo.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