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연천군 백학면에 거주하는 조재열 씨가 지난 17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48포를 기탁했다.
조 씨는 2019년부터 매년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기탁해 왔다. 올해로 7년째 나눔을 실천하며 백학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재열 씨는 “매년 기부를 통해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이 맛있는 밥을 먹으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7년 동안 변함없이 백미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