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 등록 2025.12.18 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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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기근속 장려 목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5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 주재로 진행되며,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 확대(안)’ 심의와 기타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심의하는 확대(안)은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의 임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을 기존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시 소관 사무 위탁기관까지 확대하고,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등에는 호봉제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근로조건과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제공되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가임기 여성 특별휴가(최대 2일)와 격년 건강검진 휴가를 신설하고, 장기근속 휴가(근속 기간별 5~10일) 및 자녀 돌봄 휴가(자녀 수별 연 2~3일)를 확대하는 등 모두 15개 사업을 시행했다.

명미자 기자 myung0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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