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새만금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감도>
추진 배경
-
군산시는 과거 수산업 기반이 있었으나,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 등으로 어장 상실이나 기반시설 부족을 겪으며 다른 지역 대비 발전 속도가 더딘 상태였습니다.
-
이에 수산식품 가공·유통 분야를 중점 육성해 지역 수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 수립되었습니다.
사업 내용
-
사업명은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 조성사업입니다.
-
위치는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부지(약 26만6천㎡ / 8만평)로 확보했습니다.
-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마트 가공시설 구축 (예: 스마트 HACCP 전면도입, 원물 스마트 안전성 조사)
-
R&D 센터, 해외시장 개척·수출지원센터, 냉동·냉장 유통센터 등이 포함되는 복합단지 조성.
-
-
사업비 및 일정:
-
사업비 약 380억 원 규모로 시작되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
추진 로드맵 상으로는 1단계 2022~23년, 2단계 2024~25년, 3단계 2026년 이후 완공·운영 착수 계획입니다.
-
-
-
2024년 7월, 입주 희망 민간기업 우선협상 대상이 선정되었으며, 약 1만평 공공용지에 R&D·스마트팩토리·가공공장 등이 계획되어 있고 나머지 3만평 산업시설용지를 통해 마른김, 절임식품, HMR 등 다양한 수산식품 가공업체 유치가 진행 중입니다.
-
또한, 수산식품 가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교육생 모집을 하는 등 인프라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
기대 효과
-
지역 수산업의 침체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으로 전환되는 계기로 보고 있습니다.
-
입주 기업과 함께 약 450여명 직접고용, 투자금액 약 1,700여억원 규모의 기대가 수립되었습니다.
-
서해권 수산물의 가공·유통 및 수출 기반을 마련해 동북아 수출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주요 유의사항 및 과제
-
부지 확보와 기본계획 수립은 완료 단계에 가깝지만, 실질 착공 및 기업 입주까지는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계획대로 추진되느냐가 관건입니다.
-
스마트 가공시설이라는 특성상 기술적 준비, 전문 인력 확보, 입주 기업 유치 등이 성공 요소입니다.
-
지역 수산인의 희생에 대한 이해관계 조정이나 기반시설(예: 인·배수시설) 구축 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한줄 요약
군산시가 새만금 산업단지 내에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를 조성해 수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려 하고 있으며, 부지 확보 및 입주 기업 모집 단계까지 진입해 본격 착수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