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의 특산물인 지황>
정읍시의 대표 특산물인 정읍 지황(지황)의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된 내용을 서술합니다.
- 확인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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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2025년 9월 26일,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지황 가공상품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수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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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 수출된 품목은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 정읍 쌍화차, 쌍화차 시리얼, 쌍화차 누룽지 등 약 10종의 가공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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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규모는 약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보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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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황은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된 기록이 있을 만큼 품질이 우수하며, 정읍 옹동면이 한때 전국 지황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했던 생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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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1992년에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되었고, 2015년에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했으며, 2022년부터는 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 확인되지 않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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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이라는 보도는 제가 접한 주요 언론 자료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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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들에서는 수출 실적 기념 행사와 수출품목·규모에 대한 언급은 있으나, MOU(양해각서) 체결 또는 별도 계약 규모가 30만 달러(약 4천만원대 원화)라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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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해당 MOU가 실제로 체결되었는지, 그렇다면 어떤 상대 업체와 어떤 조건인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자료 확인이 필요합니다.
-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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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공공기관이 발표한 자료 외에도, 정읍시 공식 보도자료나 관련 기업(수출업체) 발표자료, 외국 바이어와의 계약서 등을 체크해 보면 “MOU” 건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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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실적과 MOU는 별개일 수 있으므로, “수출 기념 행사” 보도 외에 “MOU 체결 발표”가 있었는지 보도일자를 중심으로 검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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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OU 체결이 있다면 상대국 업체명, 협력 내용(생산·가공·유통), 향후 수출 예정 규모 등이 밝혀져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