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김해연구원에서는 오는 17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세계적 도시, 세계적 시민, 글로컬 도시 김해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해문화도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지정 2주년 및 화포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로 최근 세계적 문화유산과 생태자원을 보유하면서 글로컬 도시로 확장해 나갈 김해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문화 콘텐츠의 공간 기획과 도시 브랜딩 분야에서 저명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의 키야무라 에이지(Keyamura Eiji,일본 릿쿄대학교 관광학부)교수를 초청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세계적 도시: 김해의 고유가치와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시작하며 우경식 교수(강원대학교), 한건수 위원장 (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다양성위원회), 권재현 총감독(前 세계시민평생학습박람회), 모세환 대표(순천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등이 종합 토론에 참여해 각각 김해시민의 문화다양성 수용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습지보전과 지역 활성화 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다.

 

포럼을 주관하는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재단 창립 20주년 및 법정문화도시 5주년을 기념하며, 그 동안의 문화관광재단과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컬 도시, 글로컬 시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지역문화의 세계화, 글로컬 시민의 미래”을 개최 예정이다. 정우탁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가 “글로컬 도시의 시민의 역량” 강승진 센터장(前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시민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진행 할 예정이며 조정윤 본부장(부산문화재단 문화시민본부), 홍영표 마을활동가, 신지은 교수(부산대학교 사회학과), 오정민 교수(인제대 지역연계협력본부)가 토론에 참여한다.

 

개원 1주년차에 접어든 김해연구원도 “도시대전환의 시대, 가야문화의 중심, 김해연구원에 바란다” 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김해연구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는 김세원 원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가야에서 글로벌 도시로: 2,000년을 이어온 김해의 도시 브랜딩 전략”이란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며 송재석 위원장(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안상근 총장(가야대학교), 표중규 국장(KNN)이 토론에 참여 할 예정이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지난 5년간의 김해의 우수한 브랜딩 성과와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 전략을 발굴하는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