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위 센터, 주말 치유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5.05.01 1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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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 심리·정서 회복 지원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까지 ‘주말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 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전담 치유기관으로, 상담 서비스와 심리치료,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의 활동으로 피해 학생과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치유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인관계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활동은 참가자의 심리적 상태를 고려해 진행된다.

 

가죽공예, 요리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과 마음 치유를 도울 예정이다.

 

소통 프로그램은 사진, 가족화 그리기, 그림책 등을 활용해 감정을 공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보호자는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에서 신청하면 된다.

 

위 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가족들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명미자 기자 myung09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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