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저온 피해, 대응 관리 '당부'....정읍시 !

  • 등록 2025.04.25 15: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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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무 생육 '점검'-

[아시아통신]  

<과실나무 저온에 대비 한 작업 현장>

 

정읍시는 5월 15일까지 ‘과수 저온 피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과·배·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시기별 생육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저온 피해 예방 기술, 인공수분 요령, 생육 단계별 관리법 등 맞춤형 현장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정읍 지역은 올해 3월 말과 4월 초 이상기온이 겹치며 일부 배 농가에서 꽃눈이 검게 변하는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피해 수준에 따른 적정 착과 관리법을 농가에 안내하고, 수확량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사과와 복숭아 재배지의 경우 현재까지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기온 급강하 가능성에 대비해 인공수분 철저 이행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아울러 -적과작업 시기를 늦춰 착과 상태를 확인한 후 실시할 것 -신초 유인 및 하계전정을 통해 수세를 조절할 것 -꽃눈 형성 유도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요 관리 요령으로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선제적 기술지도와 농가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용운 기자 choiyu24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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